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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안동한지축제 개막식을 다녀와서
2019. 9. 20. 17:00 안동시 풍산읍 한지문화공원 일대에서
제11회 한지문화축제 개막식과와 제8회 전국한지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 을 주제로 한 제11회 안동한지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지역관광의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지뜨기체험과 공장견학, 한지와 한지공예품 전시와 축하공연 등으로
한지의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제8회 전국 안동한지대전에은 전국의 작가들이 전지공예. 닥종이인형, 그림공예,
지호공예, 지승공예, 민화, 문화상품 등 일반부 114점, 학생부 47점 등 161점이
출품되어 김은주님의 각게수리약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권화순님의 평양감사 행차도가 금상,
이옥녀님의 천상의 정원과 정은숙님의 LED빔지인형 등 은상 2명과 동상 3명,
학생부에서 권민수외 19명의 따로 또 같이가 금상
김예인의 흰색동고리, 홍다은의 꽃밭 등 은상 2명, 동상 3명을 수상하였고,
그 외의 특별상과 특선, 입선작품과 초대작가들의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었다.
행사장 우측마당에서는 송옥순 회장이 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을 하였고
행사무대에서는 이수성 전총리님과 함께 서울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하신분이
안데스산맥에서 불던 풀루트라는 유머를 하시며 멋진공연을 하여 주셨고
이어서 가수 이수나가 무대를 오르내리며 행사장을 뒤흔들었다.
이어서 전국한지대전 시상식과 개회식이 이어졌으며
일상에서 사용되는 상장, 임명장 등 한지의 일상화가 늘어나고
가구와 일생용품 등도 한지 공예품으로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동한지가 활성화 되고 안동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시내로 돌아왔다.
오늘도 행정동우회 이사회를 마치고 미나미식당에서 아구탕으로 점심을 먹고
안동문화원에서 강의를 듣고 복숭아농장에서 복숭아 한박스를 선물로 받아서
안동한지축제를 돌아보고 찝닭골목 총각찜닭에서 저녁을 먹는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오늘 저와 함께 하였던 모든분들이 더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세상사 한마디
바람은 바람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하고
구름은 구름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하며
물은 물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하네
오늘도 미련없이 비우며 유유히 흘러가며~~
복숭아 감사히 먹을께요~~ 총각찜닭 맛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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