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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정조공파 15회 째 경로잔치 개최(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9. 9. 30. 07:03



안동권씨정조공파 15회 째 경로잔치 개최


 


안동권씨정조공파종회(正朝公派宗會: 회장. 권영택)는


9월 27일 오전 11시 안동시 송현동 축협하나로마트 2층


묵향회의실에서 종원(宗員)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조공파 15회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 앞서 분위기를 돋우기위해 풍물패인 6인조


예인예술단을 초청, 북. 꽹과리. 장고. 징을 두드리며


'섬마을 선생님'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여러 곡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권영택 파종회장은 경로잔치에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였다.


권기만. 권오탁. 권기룡 등 정조공파 역대 회장을 비롯하여


원로회원, 권계동 대종회 고문,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


권인탑 전국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 권기호 복야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 부부, 권박


안동종친회 사무국장 등이다.


 


권순복 총무부장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시조묘소


망배(望拜), 상읍례(相揖禮)를 하였다.


권영택 파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잔치로 전국에서


 오랜만에 모인 족친 여러분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난번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숭조사상이 투철한 대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난 2005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 580명에게


1억8천3백2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젊은 청년들에겐 시조묘소


및 파조 단소를 참배시키고 파조 단소에서는 제초작업을 하여


숭조사상과 봉사정신을 고취하며 유적지 답사를 정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안동권씨대종회에서 꽃바구니를, 권숙동


안동종친회장과 권인탑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이 대형 화환을


보내주어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경로잔치에서


족친들의 총화단결된 모습을 보니 다른 파(派)에서도 부러워


할 정도"라며 "오늘은 노래하고 춤추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계동 대종회 고문은 축사에서 "지금은 나이가 70살이


되어도 모두들 건강관리를 잘해서 늙은이가 아닌 젊은


청년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공장에서 같이 출고한 자동차도


기름치고 관리를 잘하면 자동차 수명이 오래가듯이 사람도


  몸관리를 잘하면 오래살 수 있다"며 몸관리를 당부했다.


권고문은 "사람은 1일(日) 1선(善)해야하며 또 사람을 만나서


정보교환도 하고 건강관리를 잘해서 내년에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사가 끝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며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권인탑,


권기호. 권영택 세 회장들이 돌아가면서 건배제의를 하여


분위기를 북돋우었다.


해산할때는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간고등어 1통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권영택 파종회장(오른쪽 분)이 행사장에 들어오는 족친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접수처에 접수를 하고 있는 이과장(가운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