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안동에서 중국 계림까지

오토산 2019. 10. 27. 17:10


사진이 잘 보이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357


안동에서 중국 계림까지



10.22.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5월 보물섬투어와 예약한 계림여행을 출발하는 날,

옥동 고향갈비에서 몇 일간 먹지 못 할 갈비살과 시레기된장국으로 점심을 먹고

영주휴게소와 천등산휴게소, 용인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면서 열심히 달렸으나

 공사 구간이 있어 차량은 밀리는데 뒷문에 '난 틀렸어 !! 먼저 가'라고 적힌 차가

지나가서 한바탕 웃으며 장기주차장에 주치를 하고 순환버스를 타고 도착하여

 다섯시 반 미팅시간에 겨우 도착을 하였다.


계림(桂林 구이린)은 3억년전 바다였다가 지각운동으로 석회암이 수면위로 상승하여

 형성돼 오랜세월을 거쳐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형성되어  '하늘아래 가장 중국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자연'이라 일컬어져 왔고 아기자기한 36,000 봉우리들이 도시를

감싸고  봉우리 사이로 맑은 이강(漓江)이 흘러 산수화 속을 걷는 듯하다고 하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은 20층이하로, 오토바이는 받데리로 사용하고 있으며 

 계수나무 꽃이 피는  9~11월은 향기가 아름다우며

요즘은 양삭과 연계되는 관광객이 더욱 많이 찾는 다고 한다.


미팅을 하고 인천에서 오신 자매를 만나서 10명이 한팀이 되어 티켓 발권을 하여

수화물을 부치고 출국심사를 하는데 일행중 노약자가 있으니

모두가 노약자심사를 받도록 편의를 제공해주었다.


탑승구 입구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먹고 20:35 출발한 비행기는 계림을 향하였고

기내식을 먹고 휴대폰을 좌석밑에 떨어뜨려 승무원들이 함께 의자 밑을 뒤져서

찾기는 찾았으나 승무원들에게 미안하였다.


네시간을 달려 00:20분(시차 한 시간)에 도착하니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입국심사를 하는데는 전에 없던 지문감식까지 하면서 무척 까다로와 졌고

인천에서 먹던 바나나를 넣은 인천아지매가 입국심사에 지적을 받기도 하였다.

마중나온 김경만 가이드와 만나 33인승 버스에 열명이 타고 호텔로 오면서

가이드는 '장가게는 아버지 산이고 계림은 아가씨 산이고 계림은 70만명

광서성은 46백만이 살고 있다며 소개를 하면서 대공관(大公館)호텔에 도착하니

호텔은 유럽풍의 궁전과 같은 대리석 건물이며 객실도 무척 넓은 공간이었다

우리는 이 호텔에서 2박을 하면서 계림여행을 하게 된다.


세상사 한마디

잔잔한 마음속에 피어나는 행복감은

호회로움은 없지만 여유로움이 있으니

덧없는 세월속에 아프지 말고 살아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