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팔라완여행단 해단식을 가져

오토산 2018. 12. 10. 23:49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780




팔라완여행단 해단식을 가져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었고

1950.12. 4.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기념일로 채택한 오늘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3박5일 팔라완여행을 하였던 사람들이 모여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 대게원조마을인 차유마을 대복식당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안동을 출발하여 동안동IC를 거쳐 청송휴게소에서 잠시휴식을 하였다가

대복식당에 도착하니 사장님 부부가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집앞에는 청어과메기와 아구 등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조대에서 흔들거리고 있었다.


대복식당은 두분이 바다에 나가서 직접 고기를 잡아서 요리를 하여 주시고

집앞에  푸른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우리는 가끔씩 찾아오는 곳으로

오늘도 푸집하게 담겨진 회접시와 직접 재배한 배추나물이 우리들을 유혹하였고

건조대에 걸린 과메기가 먹고 싶어 먹어볼수 없느냐고 물었더니

김과 미역이 준비가 안되어서 미안하다며 과메기를 두접시 가져다 주었다.

사장님의 이런 인심에 우리가 더 매력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소주를 곁들여 회를 먹으며 여행중에 있었던 재미나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여행도중에 사용하였던 여행비 사용내역도 결산을 하였다. 


결산을 끝내고 새로운 여행을 가기위한 준비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다.

여행비를 모아 두었다가 장소는 추후에 결정하기로 하여서

다음 여행지는 어느곳이 될지가 더 궁금하여 진다.


어제까지 추웠던 한파도 오늘은 포근하게 풀리고

동해바다도 푸르르고 맑은 하늘에 조각구름이 떠 다녀서 더  맑은 날 

우리는 새로운 여행을 위하여 다시 출발하였다.

모두들 건강하시게 지내시길 바라면서~~~


세상사 한마디

재물이 부자이면 걱정이 한짐  마음이 부자이면 행복이 한짐

죽을때 가져 가는 것은 마음 닦은 것과 복 지은 것 뿐이라네

남은세월 버리고 비우며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오늘도 반가운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