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거경대학에서 논산 탑정호수변공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9. 11. 24. 11:44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418




거경대학에서 논산 탑정호수변공원을 다녀와서



정읍을 출발하여 제2훈련소 29연대에서 신병교육을 받던 추억들을 그리면서 오는데

'아무걱정하지 말아요 安心'이란 논산경찰서의 광고판이 정겨웠고 논산에 도착하여  

식사시간이 조금 일찍어 탑정호수변공원을 30분간 구경을 하였다.


탑정호(塔亭湖)는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 인근의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1~44사이 부적면 신포리에 조성한 농업용수댐으로 유역면적이 21,880㏊이고

저수량 31,611㎥, 관개면적 5,117㏊, 댐길이 573m, 높이 17.6m로 충청남도에서

두번째로 큰 저수지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논산시에서는 이 곳에 49,574㎡의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연꼿과 물억새,

야생화단지를 조성하고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2㎞~9.3㎞에 이르는 7구간의 탑정호 풍길을 지정하여 시민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윈드서핑 등 수상레져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내년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공중인 탑정호출렁다리는 길이 600m로 전국에서

제일 긴다리가 될 것 이며 안동에서도 동부리에서 부포리를 잇는 길이 750m의  

출렁다리를 계획하고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여울쉼터의 애벌레 모형의 캐릭터가 눈에 뛰었으며

딸기홍보탑이 서 있는 입구에는 '언제나 함께 해you'의 포토죤과

화장실 옥상의 개구리모형이 이색적이었으며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산책로를

따라 맑은 물이 가마득이 펼쳐지는 호수가를 한참거닐다가 포토죤에서

찰칵을 하고 억새술과 연못, 야생화 단지를 한바퀴 돌아서 자연산가든에서

삼계탕에 '우린'소주 한잔으로 점심을 먹고 인근의 돈암서원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사랑에 빠지는 18세        욕탕에 빠지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다리뼈가 연약한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가 숨막히는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찾아다니는 81세

건강을 유지하여 찾아다니지 않는 삶을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