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구 국조단군성전 천진전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9. 11. 30. 19:57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424




대구 국조단군성전 천진전을 다녀와서


11월의 마지막날 안동 두리원예식장에서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점심을 먹고 

대구 뉴욕뉴욕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갔다가 시간이 있어서

인근의 국조단군성전 천진전을 찾아 보았다.


국조단군성전 천진전(國祖檀君聖殿 天眞殿)은 1845년 초대 문교부장관 안호상씨의

주관으로 대구 달성공원에 있던 일본 신사자리에 단군의 영정을 모시고 '국조전'이라

하였다가 1966년 달성공원 복원공사로 수성구 두산동 수성관광호텔뒤편

불령산 중턱에 콘크리트와즙 14.7평을 신축하고 대구노인회가 국조전에 모셔져 있던

단군의 영정을 모셔와 '천진전'이라 하고 대구노인회장 이우백씨가 시봉관리 하였고

1981년 4월 19일 국조단군동상 봉안식을 거행하였으며 1991년 박명수씨 시봉관리

 2014년 김숙자씨가 시봉관리를 하여 오고 있으며 홍익인간과 숭조사상 강연회,

양로원 의료활동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 행사도 하여오고 있다고 한다.


태백산 단군성전, 밀양 영남루옆 천진궁 등 단군성전을 수차례 참배를 하였으나

대구에 단군성전이 있다는 것은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참배를 하고 나오는데

김숙자 시봉께서 우리를 맞으며 차 한 잔을 하고 가라고 권하였다.


지난 소설때 제사를 지내고 남은 과일이라며 사과와 감, 귤을 차와 함께 내 놓았고

단군성전에는 24절기와 개천절(10월3일), 어천절(3월15일), 황후제일(2월15일) 등

1년에 27회의 제사를 올리고 있다는 설명과 성전이 영험있다는 설명도 하셨으며

우리는 시봉님이 친히 끓여주시는 따뜻한 과일차와 과일을 먹으며

융숭한 대접을 받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단군성전을 내려와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안동으로 돌아왔다.


오늘 홍익이간과 이화세계의 이념으로 개국하신 단군임금님께 참배를 하고

단군성전을 시봉관리하시는 분께 따스하고 융숭한 대접을 받게 되었으며

장거리 운전을 하시며 함께 하여주신 김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 결혼을 하신 신랑, 신부님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시고

결혼식에 참여하신 하객님들도 건강하신 년말을 보내시길~~


세상사 한마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여 세상 다스리고

교화하여 기운을 기르고 본성을 달구어

어진임금이 나타나 온 백성을 구제한다.

<단군성전의 족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