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등기산공원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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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 등기산공원을 다녀와서

울진 후포항에서 점심을 먹고 등기산공원을 찾아서 신석기유적관과 출렁다리,

등기산스카이워크와 후포항 갓바위를 다녀왔다.

벽화길로 조성된 길을 오르니 MBC '그대 그리고 나'와 SBS '백년손님'의 촬영지인

후포등기산(등대)공원은 아름다운 후포 앞바다가 내려보이는 곳 79,200㎡에

벨록전망대와 이집트 파로스 등대, 독일 브레머하펜등대, 프랑스 코르두앙등대와

후포등대와 팔미도등대, 조형물과 배모양벤치, 조형벽, 쉄터 등이 조성되어 있었고

후포리 신석기유물관과, 출렁다리, '등기산 스카이워크, 후포 갓바위 등이 있었다.

후포리 신석기유물관은 1983년 등기산 꼭대기에서 발굴된 집단매장 신석기 유구에서

4m안팍의 불규칙하게 생긴 자연석 구덩이에서 40인 이상의 뼈가 출토되었다고 하며

많은 돌도끼로 사람의 뼈를 덮었던 것으로 여겨지며

다른무덤과 달리 토기가 한점도 부장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 한다.

코로나19로 폐쇄하였다가 몇일 전부터 개방하였다면서 우리들에게

친절히 안내해준 해설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찾아갔다.

스카이워크를 가기전 길이 42m, 폭 2m의 보행교(출렁다리)가 2017년 설치되어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니 광장에는 신경림 시인의 '동해바다 후포에서' 시비가 있었다.

길이 135m, 폭 2m, 높이20m 강화유리로 설치되었다는 등기산스카이워크는

강풍으로 폐쇄되어 출입이 불가하여 입구에서 철석~철석이는  동해바다를

구경하고 내려와서 스카이워크 옆에 있는 후포갓바위를 찾아갔더니

내륙에는 팔공산 갓바위가 있고 후포앞바다에는 후포갓바위가 있다며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갓바위 입구에는 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우리는 갓바위를 다녀와서 후포항을 돌아왔다.

후포항에서 어물을 팔고 있는 가게들을 돌아보면서 먹거리를 준비하여

오늘의 여행을 마치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하여 몇 개월 쉬었던 산행을 하면서 숲속에서 땀을 흘리고

시원한 바닷가에서 등가산공원을 산책하며 동해바다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안전운행 신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삶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될때 겸손함을 배워가게 되고

인생이 뜻대로 않되는 것을 알게될때 자만심을 버리게 되며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될때 깨달음을 얻게 되고

사는게 달콤하지만 않다는 걸 알게될때 어른이 되어 간단다

오늘도 힘들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갓바위에 술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