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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능곡회 34주년 기념 및 여름복회 개최(아까돈보 作)

오토산 2020. 8. 9. 08:57

안동능곡회 34주년 기념 및 여름복회 개최

 

안동권씨안동능곡회 창립34주년 기념 및 여름복회(伏會)가

8월 8일 오전 11시 안동시 남후면 암산1길 암산유원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안동지방에는 2주 째 계속되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이날 능곡회원 및 부인회원, 능우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능곡회 명예회원인 권순태 국립안동대 총장을

비롯하여 권오을 전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 권영준 전 국립안동대 교수,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영택 정조공파종회장,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권순태 국립안동대 총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은 바쁜

일정 때문에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권용철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시조묘소 망배, 내빈소개,

능우회원과 능곡회원들간 상읍례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기형 능곡회장, 권태영 능곡회 자문위원,

권영건 능우회 초대회장, 권영준 능우회 2대회장,

권수환 능우회 상임부회장 등 5명이 단상앞으로 나와

능곡회 창립34주년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또 권기형 회장은 오늘의 능곡회가 있기 까지 도움을 준

능우회에 감사패와 선물을 권수환 상임부회장에게 전했다.

 

권기형 능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86년 8월 8일

안동지역 청.장년 35명이 주축이되어 창립한 능곡회가

벌써 34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있다. 창립 기념일을

계기로 능곡회와 능우회의 위상과 이념을 되세기고 더욱더

돈독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권희태 능우회장을 대신해서 권수환 상임부회장은

축사에서 "집행부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으며

오늘 즐거운 시간을 다함께 보내자"고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광택 도의원 부인, 권영길 연수원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 등 4명도 차례로

축사를 했다.

곧 이어 권영준 박사(전 국립안동대 교수)는 능곡회 역사를

소개하면서 "숭조이념으로 뭉쳐저 있는 능곡회원 130여명은

회원 친목은 물론, 안동권씨 전국청.장년체육대회의

모태(母胎)가 되어 지금까지도 체육대회를 각 시군마다

돌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안동권씨는 단일 성씨로 전국에서 열한 번째이고

인원은 70만여 명이며 앞으로 중국, 일본, 미국, 북한에

있는 안동권씨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날 족구대회, 제기차기, 훌라후프, 신발던지기

등 재미있는 종목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계획이었으나

장맛비로 모든 종목을 취소하고 노래자랑으로 대체했다.

점심은 맛있는 선지국밥으로 선정했으며 닭고기, 돼지고기,

닭발수육, 수박, 메론, 포도, 소주, 맥주,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준배했으며 회원들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기형 회장과 권오성 상임부회장은 능곡회원에게

타월 한 장씩을, 능우회원에겐 타월 한장 씩과 양말

두 켤레씩을 선물로 각각 전달했다.

 

 

 

 

 

 

 

 

 

 

 

 

 

 

 

 

 

 

 

 

 

 

 

 

 

 

권용철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안동능곡회 명예회원인 권순태 안동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시조묘소 망배

 

 

능곡회원과 능우회원이 서로간 상견례를 하고 있다.

 

능곡회 발전을 위하여 권기형 능곡회장 등 5명이 케이크를 절단하고있다.

 

 

권기형 능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기형 능곡회장이 능우회 권수환 상임부회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고있다

 

 

 

 

 

 

 

권희태 능우회장을 대신해서 권수환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광택 경북도의원 부인이 인사말을하고있다.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권영준 박사(전 국립안동대 교수)가 능곡회 역사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있다.

 

 

회원들에게 전달할 각종 선물

 

노래자랑에 들어갔다.

 

 

회원들에게 전달된 타월과 양말.

 

암산유원지의 강물이 장맛비로 도도하게 흘러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