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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만에 태사묘 서재 깨끗하게 정리 정돈해(아까돈보 作)

오토산 2020. 8. 19. 15:00

40여년 만에 태사묘 서재 깨끗하게 정리 정돈해

 

안동권씨대종회 안동사무소는 안동권씨들이 이용하고

있는 태사묘 내 40여년 된 서재(西齋)의 책장(冊欌)을

말끔히 청소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8월 18일 오후 9시 안동시 태사길(북문동) 태사묘 내에

자리잡고 있는 40여년 전부터 책장에 보관하고 있던

안동권씨세보(安東權氏世譜), 영남문원(嶺南文苑) 등

각종 책 3천여권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아침부터 태사묘 운영위원과 제례위원 등 8명이

캐비닛 4개와 책장에 꽂혀있던 각종 책을 서재 마루에

드러내고 청소한후 새로 맞춘 큰 책장 5개에 옮겨

5시간만에 깨끗하게 정리 정돈해 놓았다.

 

이날 안동지방은 35도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책장

정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권정창 대종회 제례위원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 권영건 태사묘 운영위원,

권용주 대종회 이사, 권영환 태사묘 감사, 권영채

대종회 제례위원, 권오식. 권기식 태사묘 두 운영위원

등 8명은 각종 책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책장 정리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서재 마루에서

코로나 때문에 앞으로 개최할 각종 회의 여.부를

논의하는 등 간담회도 가졌다.

 

태사묘 내에는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로 나누어져

있는데 동재에는 안동김씨와 태사묘 해설사관리사무소,

서재에는 안동권씨와 안동장씨 관리사무소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안동권씨가 사용하고 있는 서재는 40여년 전부터

권영목씨가 관리해오다 2년전에 돌아가시자 앞으로

권정창 대종회 제례위원장이 서재를 맡아 관리할

계획이다.

 

 

 

 

 

 

 

 

 

 

태사묘 서재에 있는 캐니닛과 40여년 묵은 책장을 정리한다.

 

 

 

 

 

 

 

 

 

 

 

 

각종 책이 3천여권 이르고있다.

 

 

 

 

 

 

 

 

 

 

폭염 속에서 일하다가 잠시 쉬고있는 위원들.

 

 

 

 

 

 

 

태사묘 서재에 들어놓은 새 책장들.

 

 

 

 

 

 

 

 

 

 

 

 

책장을 정리 정돈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