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남도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와서

오토산 2020. 10. 31. 19:09

남도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와서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시켜 국위를 선양시키신 이건희 회장님의

장례식이 열리는 10월 28일 09:30 영호렌트카에서 12인승 봉고를 렌트하여

네 가족 8명이 여수와 목포를 돌아오는 2박3일의 남도여행을 떠났다.

우리일행은 지난해 10월의 마지막날 산정호수 주변애서

2박3일의 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다.

 

안동을 출발하여 남안동주유소에서 주유를 하여 남안동을 출발하여

현풍휴게소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하였다가 섬진강휴게소를 거쳐

15:00경 여수 진남식당에서 꽃게탕과 칼치조림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돌산대교 입구 헤밍웨이 팬션에 숙소를 정하고 여수여행을 시작하였다.

 

여수(麗水)는 삼한시대 마한의 원지국(爰池國)에서 백제로 편입되었다가

일시 대가야에 편입되었다가 백제 심평군 猿村縣, 馬老縣, 突山縣으로

660년 통일신라 승평군(昇平郡) 해읍현(海邑 여수), 여산현(廬山 돌산)으로

1593년(숙종 26) 삼도수군통제영 설치, 1897년9고종 34)때 여수군 설치

1949년 여수항 개항, 1998년 통합 여수시로 오늘에 이르렀다.

 

봉황이 오동열매를 따 먹으러 날아 들었다는 오동도를 찾아갔으나

차량이 만차가 되어 들어갈수가 없어 우리는 여수해상케이블카로 갔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연결하는 1.5㎞ 케이블카로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아시아 네번째, 국내최초로 2014년 12월 준공,

50대의 캐빈(일반 35, 크리스탈 15)을 10~ 21시까지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시내와 한려해상공원도 구경하고

오동도와 여수엑스포공원,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 등 절경들을 구경하다니 

석양에 노을이 지면서 바다에 비춰지는 석양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여행의 첫날 여수해싱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의 모든 것을 보고

석양의 장관도 보면서 여행을 출발하였다.

 

돌산대교가 보수중으로 통행제한을 하고 있어서

여수경찰서 앞으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다시 숙소를 찍어서 오면서

여수 수산시장 남원식당에서 광어, 우럭, 돔 등 생선회를 서서 숙소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