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11회 최병창개인전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1. 3. 21. 00:35

11회 최병창개인전을 다녀와서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3월 20일(춘분) 제주복어에서 점심을 먹고

안동예술의 전당 5갤러리에서 3.19~28. 10:00~19:00까지

'염원과 이변의 관계적 근원'이란 주제로 열리는

11회 최병창 개인전을 다녀왔다.

 

전시실입구에는 여러 단체에서 보내 온 축하화환들이 줄을 서 있었고

입구에서 전시실을 들어가는데

안동청년유도회장님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투게더 안동의 연기자로 활동하시는 류시대 회장님 부부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전시실을 들어갔다.

 

전시실 안에는 생동감이 넘치는 소나무 그림들과

100년 전 안동의 선비들이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달래며

나라를 찾기위한 구국의 의병활동을 염원하면서 길러왔던

'안동무궁화'의 모습이 담긴 그림들을 구경하면서

최병창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최병창 작가는

뉴욕, 홍콩 터키 등과 한국현대 미술제,  코엑스드림갤러리, 부산벡스코,

경주문화엑스포, ,KBS개국 50주년 초대전 등 10여차례의 전시회를 가졌으며

2014년 경상북도 예술상, 2018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미술대전, 경상남도미술대전, 경상북도미술대전, 대구시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불꽃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3.15미술댄전, 한마음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상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도 밤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을 맞아서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최병창 작가의 개인전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인전을 가지신 최병창 작가님께 감사를 드리고

동행하신 이 학장님과 민 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