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무궁화를 찾아라! 2020'공연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0. 11. 21. 08:56

 

'안동무궁화를 찾아라! 2020'공연을 다녀와서

 

 

2020년 11월 20일 19:30 안동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지난해 11월 22일 '안동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연에 이은

제2회 극단 투게더안동 정기공연으로

'안동무궁화를 찾아라! 2020'공연이 있었다.

 

김호석 안동시의장님과 김명호 전 도의원님,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학장님,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백조홀을 메운 가운데

김정대 사회자님의 사회로 이동시 투게더 안동 고문님이

제2회 공연을 맞아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찾아서 알리고 그 의미를 새기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가 있었다.

 

이어 심재경 초대가수와 권건욱, 권하은 남매가 부르는

'안동무궁화', '참 좋으이더+아지매쏭', '그대떠난 빈들에 서서'노래로

오프닝을 한 연극공연은

민규가 안동 예안향교에서 오래 되어 고사한 안동무궁화를 찾아 나서서

수소문 끝에 안동무궁화를 접목시켜 다른 나라에 까지 팔며 연구하는

심경구 박사를 만나 안동무궁화를 어렵게 구하여

정성스럽게 가꾸고 보급하여 안동무궁화 동산을 꾸며서

다른 무궁화 보다 크기가 작고(500원 동전크기) 앙징맞으며

서른여섯시간 밤낮 피어있는 것이 특징인 안동무궁화를

널리 알려 보존해 가자는 이야기로

 

안동무궁화의 아름다움, 안동무궁화의 고사, 안동무궁화를 찾아서,

무궁화 연구, 심경구 박사와의 만남, 안동무궁화를 없애려는 일본(회상),

안동무궁화를 가꾸며, 안동무궁화 동산 기념식 등

여덟 막으로 연극공연을 마무리 하고

 

영남예술합창단의 안동무궁화, 투게더 안동 합창과

꽹가리 장단에 맞춘 커튼콜로 전 출연진이 나와서 인사를 하면서

오늘의 공연이 끝났다.

 

순사와 시장역 손병국 단장과 어머니와 할매역 송현주 작가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아마츄어가 아닌 듯 싶었고

민규역을 맡으신 류시대 전 안동청년유도회장의 연기력도

류회장의 또 다른 한 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공연을 보면서 오늘이 오기까지 안동무궁화를 찾아서

수천리길을 멀다 않으시며 전국을 찾이 다니시던

안동무궁화보존회 명예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선현들이 안동무궁화를 통하여 안동의 구국정신을 간직하여 오던 모습을

극단 투게더 안동을 통하여 새롭게 알려지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함께 보면서

극단 투게더 안동이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여 가면서

안동무궁화보존회도 함께 발전하여 나가길 기대하여 본다.

함께 하여주신 출연지들과 관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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