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예술합창단 공연을 다녀와서
2021년 3월 23일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영남예술합창단과 함께하는 미스&미스터트롯' 공연을 다녀왔다.
영남예술합창단은 2014년 창단되었고
영남예술아카데미 합창과정을 수료한 사람들로구성된 합창단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봉사 활동을 하여오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콕을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국민들에게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볼꺼리를 제공하여 안방을 달구었던 시기에
영남예술합창단에서도 '영남예술합창단과 함께하는 미스&미스터트롯' 으로 주제를 정하여
정소영 사회자의 사회와 권용일 지휘자의 지휘로
미스터 트롯으로 '누이'와 '무조건'을
미스트롯으로 '애모'와 '마포종점'을
미스&미스터트롯으로 '노란셔츠의 사나이'와 '빨간구두아가씨' 공연이 있었고
합창단원 전체가 '아 목동아', '어머니',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등 세계 명곡공연과
즐거운밴드 공연과 바이올린 특별공연도 볼수 있었고
영남예술중창단 '괜찮은 Girl의'의 '봄이오는 길' 등 공연도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무조건'을 앵콜쏭으로 들으며 오늘 공연을 마쳤다.
오늘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전문 예술역량을 강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21 안동아트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가진 행사로
개인위생수칙과 객석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루어 졌다.
영남예술대학은 영남예술아카데미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의식을 넓혀 주면서
합창단, 사진반, 문예반, 화가반 등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노력하여 오고 있으며
오늘 오전 11시에는 카톨릭상지대학 두봉관에서
제11기 영남예술아카데미 입학식이 있었다.
오늘 공연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노래를 부르는사람이 즐겁고
노래를 들으며 노래를 듣는사람도 같이 즐거워 지며
관람객 모두가 함께 박수를 치면서 흥겨웠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공연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찌든 일상을 털어 버릴수 있게 하여주신
권용일 지휘자와 김명희 단장님과 단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정소영 사회자와 공연하신 연주자와 밴드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관람객 모두에게도 감사를 전함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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