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22 찾아가는 과학관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2. 9. 18. 18:23

2022 찾아가는 과학관을 다녀와서

 

9월 18일 13:00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농업로봇 실증센터에서

9월 14일~19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협회가 주관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여 열리는

2022 찾아가는 과학관 체험을 하였다.

 

입구 로비에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포토프린트대와 탱크게임장이 있었고

아치모양으로 돌을 쌓아 접착제를 바르지 않아도

구조가 오랫동안 안정하게 유지되는 아치형다리 체험장

 

다리를 이루는 막대들이 서로 누르는 압력과 마찰력으로

다리구조를 유지하는 다빈치의 다리 체험장도 있었으며

 

중력에 의하여 공중부양의 마술을 체험하는

베르누이의 법 원리 체험장도 있었다.

 

17세기 덴마크 지질학자 니콜라스 스테노가

광물의 결정이 만들어 질때 원자들이 규칙을 가지고 결합하여

대부분의 광물이 규칙적인 모양을 보이는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대응하는 결정면이 항상 일정한 각을 이루는 '면각결정의 법칙'을

발견하였다는 내용과

 

고동과 조개의 껍데기, 양배추, 해바라기꽃, 솔방을 등에는

나선모양이 있고 나선간격이 바깥쪽으로 갈수록 커지느데

커지는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로그나선'이라 한다고 하고

 

자연속 생물들은 모두가 제각기 다르게 생겼지만 

그 속에 일정한 수학적 규칙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고

개구리는 딱정벌레를 잡아먹고 뱀은 개구리를 잡아 먹는 것 처럼

자연의 생물들은 서로가 먹고 먹히는 '먹이그물' 관계로 이어지며

 

 나비의 화려한 날개와 딱정벌레의 앞날개,  각다귀의 뒷날개는

너무 다른 모양을 하고있지만 같은 날개에서 진화된 상동기관이고

곤충, 새, 박쥐의 날개는 모두 날기위해 쓰여지고 생김새도 비슷하지만

오래전에는 매우 달라서 상사기관이라 한다고 한다.

 

체험관에서는 

전자기브레이크체험과 전자석을 이용한 토르 망치,

플로링 홀로그램, 잔상에 의한 에니메이션,

인체를 통하여 전기가 흐르는 손전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나서

 

강의실로 가서 애벌레 로봇을 조립하여

엉금엉금 기어가는 로봇을 만들고

 

다시 싸이휠 차량으로 가서

공룡이 알에서 깨어나 하늘로 날아가는 체험과

모래속을 파면서 거북과 물고기, 대게와 물이 나오는 모습도 보면서

모래를 쌓아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들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늘 오후는 두 가족이 과학관을 찾아서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서

과학에 대한 상식도 넓히고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친절히 안내를 하여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가족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