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제14회 안동한지축제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2. 10. 3. 09:17

제14회 안동한지축제를 다녀와서

 

결실의 계절인 10월의 첫날 14:00 

안동시 풍산읍 안동한지전시관앞 특설무대에서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안동한지축제

'천년의 , 안동한지의 천년'이란 주제로 열렸다.

 

풍산읍을 지나 풍산한지공장으로 들어가는 

한지전시장앞 공원에 오색등과 만국기가 걸려 있었고

특설무대에는 많은 시민들을 모시고

권승 지역가수의 노래로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안동한지축제는 올해로 14회를 거듭하여 오면서

돌에다 문자를 새겨서 전달하여 오던 우리 선조들이

한지를 개발하여 한지에 적은 많은 정보와 지식들이 전해지고

한지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축제를 통하여 널리 홍보하면서

한지양말, 두루막 등 의류와 각종 생활소품으로 개발하여 왔으며

 

11회째 전국안동한지대전을 통해

조상님들의 멋과 지혜가 느껴지는 천년의 유산  전통한지를 계승하고

해를 거듭하면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안동한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활용되어 함께 하여 가고 있다.

 

또 일생을 안동한지의 제작에 일생을 바쳐 오신 이영걸 회장님의 재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전통한지의 제작기술을  후손들에게 

길이 보전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제14회 안동한지축제장과

제11회 전국안동한지대전 전시장을 돌아보면서

천년을 이어 온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성이 길이 보전되기 바라고

안동한지의 오늘을 일구어 오신 이영걸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더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이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