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3. 10. 20. 21:46

상록자원봉사단에서 서천 국립생태원을 다녀와서

 

장항스카이워크를 출발한 버스는 

서천역을 거쳐서 장항역부근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찾는

해프닝을 거치면서 15:00 국립생태원에 도착을 하였다.

 

금강하구에 있는 국립생태원은

부지 998㎡. 시설 54㎡의 세계최대규모로 식물 2,000여종,

동물 230여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생태에 관한 지식이 없더라도

전시관과 야외 동식물군락지를 탐방하는 동안 자연스레 생태에 대한

정의를 찾으며 찾는사람들에게 생태의 소중함뿐아니라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 한다.

 

우리는 우천으로 인하여 야외시설은 구경하지 못 하고

습지생태원과 수생식물원을 지나 식물 1600여종과 동물 200여종이

전시되어 있는 실내 에코리움을 찾아서 열대우림을 재현한 열대관,

건조하고 척박한 사막의 사막관, 지중해성 기후를 재현한 지중해관,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관, 지구의 끝 극지방을 재현한 극지관 등으로

구분하여 여러 동식물의 생태를 전시하고 있었으며

지중해관의 300~400년생 올리브나무는 꽃은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않도록 키우고 있다고 하고 남극지방에 사는 팽귄은

한참을 움직이지 않아 박재로 오해 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국립생태원 답사를 마치고 16:30 안동으로 출발하여

비가 내리고 안개도 있어 세종시를 지날때는 거북이 걸음을 하다가

18:30 청남대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20:00 안동에 도착을 하였다. 

 

오늘 서천여행을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단장님과 부단장님, 사무처장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서천나들이로 힐링을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특히 우중에 안전운전을 하여주신 고려관광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