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산물축제를 다녀와서
668년 라당연합군이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였다는 11월 3일
안동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예천교류방문단이 버스 4대로
11. 3~ 5까지 열리는 2023예천농산물축제장을 방문하는데
안동상록자원봉사단원 14명이 함께하여 3호차에 승차하였다.
08:30 청소년 수련관에 도착하였더니
영가대교 로타리에는 꽃탑이 웅비하는 안동을 알렸고
암벽등반장옆에는 I♡ANDONG로고가 아침인사를 하였으며
청소년수련관 마당에는 엄마까투리들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
권기창 안동시장님과 이동시 회장님은
안동과 예천이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달라고 하였고
김동학 사무국장님과 김명호 전도의원 내외분, 권용수 교수님도
버스에 올라서 잘 다녀오시라며 인사를 하였으며
버스가 출발하여 예천 한천체육공원에 도착을 하니
김학동 예천군수님이 나오시어 올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예천군민들을 위로하여 달라며 인사를 하기도 하였다.
9시에 출발한 버스는 10시경 한천체육공원에 도착하여
우리는 농산물축제장 구경을 하였다.
2023예천농산물축제장은 아름다운 국화가 전시되어 있었고
분수가 뿜어지는 강변에는 여러모형의 허수아비가 서 있었으며
우리꽃연구회 부스에서 아름다운 분재들과 넝쿨월귤도 볼 수 있었고
친환경농산물전시장에서 예쁘게 엮어진 마늘과
아름다운 모양으로 다듬어진 고추가 전시되어진 모습도 보였다.
우리음식연구회와 읍면별 홍보코너에서
전통차, 약밥, 가래떡, 마늘엑기스, 버섯 등 음식시식도 하고
돌림판을 돌려 사탕세트와 동과씨앗의 행운도 잡으며 돌아보니
스마트폰무료사진인화 코너와 곤충생태체험 코너,
짚공예연구소에서 계란꾸러미를 만들고 있는 코너',
양궁체험 코너와 인형극이 진행되는 주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었다.
우리는 구경도 잘하고 배도 부른 체험을 함께 하였다.
찰보리쌀, 현미 등 잡곡을 사서 무겁게 들고 행사장을 나와서
2008년 한천정비사업으로 예천교에서 대왕보까지 1.147㎞에 55,000㎥
부지를 조성하여 행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천체육공원 표지석과
예천동부초등학교와 대창중을 졸업하고 1999년 '꽃을 든 남자'를 불러
크게 히트하여 국민가수로 거듭난 최석준 가수의 노래비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는데
부단장님이 다섯 곳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스탬프를 찍어
사과다움쥬스를 얻었다면서 우리에게 세 팩을 갈라주어서
오늘의 장보기는 더욱 푸집하였다.
행사장을 출발하며
올여름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예천군민들에게 오늘의 방문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바라면서 제주복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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