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공연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3. 11. 10. 22:52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공연을 다녀와서

 

 

그저께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을 지나고

오늘 아침부터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11월 10일

저녁 7시 극단투게더가 주관으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제5회 극단투게더 안동정기공연으로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공연이 있었다.

 

공연장에 도착을 하니 공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김영환 사회자의 진행으로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안동무궁화 소개와  5년동안 안동무궁화에 대한 공연을 하여오신

극단 투게더 공연팀과 관람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드림아이합창단의 안동무궁화 노래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일본군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어대전기념비가 예안 성성산에 세워져 마을사람들이 없엤고

안동무궁화를 사랑하며 기념비를 없앤 사람들이 고문을 당하고

어머니의 죽음 등으로 6막의 연극공연이 끝나면서

영남예술합창단의 안동무궁화 가곡이 있었다.

 

이어진 연극에서는 

예안향교에서 보존되어 오던  안동무궁화가 고사되어

천안의 심박사와의 만남으로 안동무궁화를 다시 구하게 되어

 안동무궁화동산을 조성하면서 안동무궁화의 보급을 확대하고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게 되었다는 스토리가 진행되었고

영남예술합창단의 합창과 김경훈님의 섹소폰 연주가 있었다.

 

커튼콜에서는

영남예술합창단과 드림아이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관객들이 다같이 '투게더 안동'노래를 부르며

출연자들이 소개되면서 공연을 마쳤다.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던 안동무궁화보존회 회장님과 회원들은

공연관람을 마치고   KINGDOM COFFEE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투게더 안동의 나날이 발전하여 가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오늘도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출연진과 함께하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날로 발전하여가는 출연진들의 연기력에 감탄을 하면서

안동무궁화에 담긴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