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사람들 후포나들이를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고
1992년 황영조선수가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던
8월 9일 11:20 옥동에서 반가운사람들 일곱명이 모여
후포항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동안동IC를 지나서 영덕 IC를 통과하여
영해휴게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잠시 휴식을 하였더니
농협로칼푸드옆애는 영덕복숭아판매장이 설치되어 있었고
후포로 향하는 들판에는 벼이삭이 출수되는 모습을 보이며
풍년을 약속하고 있었다.
울진은
진한의 優中國, 優由國으로 신라에 복속되어 오다가
고구려 장수왕때(358~491) 고구려에 복속되어
于珍也縣, 斤乙於顯으로 불리다
다시 신라에 복속되어 우주로 불렸고
757년(신라 경덕왕 16) 울진군(蔚珍郡)이 되었으며
2015년 서면을 금강송면으로 개칭하기도 하였다.
후포는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하고
후리망으로 고기를 잡았던 곳으로
후리포(厚里浦), 후포, 후릿개로 불리다가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가 되었다고 전한다.
후포항에 도착을 하여서
'영아엄마 자연산횟집'에서 광어, 우럭, 도다리도 사고
요즘 금징어라 불리는 오징어 몇마리와 멍게를 사서
'가고파식당'에다 상차림을 하였더니
상차림도 푸짐하고 사장님 인심도 푸짐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소주를 한 잔씩 나누었다.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나서
생선회도 사고, 반건조 오징어포, 노가리포,
도다리포로 장보기를 하여 안동으로 출발을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청송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였더니
지역사랑농산물로 복숭아를 판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16:00 안동에 도착하여 각자 헤어졌다.
나들이에 함게 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장거리를 운전하신 권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무더위 잘 지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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