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미술관에서 혜민스님을 만나고와서
하늘이 열린 4356주년 개천절인 10월 3일 14:30
송강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잠시 멈춤, 소중한 나를 위하여>를
10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시하면서 개막행사로
혜민스님의 특강과 이영철, 이응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혜민(慧敏)스님은
미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중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승려가 되셨고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북경과 오사카에서 유학하였으며
햄프셔대학 교수를 역임하다가 현재 조계종 고담선원 주지로 계시면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날의 깨달음> 등을 쓰신 작가이자
힐링멘토와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도 <잠시 멈추면 보이는 것들>과
<완벽하지 않은 것에 대한 사랑> 에세이집에 삽화화가로 등장하는
두 분 작가님의 전시회를 열면서 『행복』에 대하여 특강을 하셨다.
행복하게 살려면
친구들과 많이 만나 밥을 사면서 어울려 함께 살아가면서
주변의 디테일한 것들에 감사를 느끼고 그 감사를 전하며
마음이 미래에 있어 불안하거나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이로운 일을 많이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탈북자들은 온종일 전기가 끊기지 않음에 감사하고
언제든지 뜨거운 물을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산에 나무가 많이 있음을 보면서도 행복을 느낀다면서
주변사람들의 삶과 내 삶을 비교를 하지 말고
내 삶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행복을 느껴보자면서
여러 사례들의 이야기로 참석하신 200여명과 공감하였다.
웃고 박수를 치면서 공감하는 사이
어느 사이에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고
특강을 듣는 관람객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이 끝나고 전시관 로비에서 열린 다과회에서
정해룡 이사장님은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렸고
이어서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시고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신 이영철 작가님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시고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하신 이응견 작가님이
작품소개와 관람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갤러리송강에서 <소원>이란 주제로 10월 13일까지 전시중인
최현비 작가도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다과회를 마쳤다.
참석하신 회원님들은 미술관 입구에서
혜민스님에게 싸인을 받기도 하고 기념촬영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느끼며 헤어졌다.
송강미술관은
2023년 개관을 하여 10월 17일 1종미술관으로 승인을 득하였으며
미술관 내에 안동문학관이 함께 하여서 문학인들과 미술동호인들이
많이 찾았고 수 차례의 기획전을 가지면서 시민들과 함께 하여 왔으며
이번 <잠시 멈춤, 소중한 나를 위하여> 전시를 통하여
詩와 그림이 함께하는 전시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면서 마음속에 쌓였던 피로를
주변에는 늘푸른 솔숲이 있고 앞에는 강물이 흐르며
푸른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이 뛰놀수 있는 송강미술관에서
미술과 詩도 감상하면서 카페러셀에서 차 한 잔을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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