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들

춘분 풍습

오토산 2012. 3. 20. 09:18

 

♣잊혀져 가는 歲時風俗 춘분(春分)♣                                                                                                                           

 잊혀져 가는 歲時風俗 춘분(春分)  

'춘분(春分)'

 

 24절기의 넷째로, 경칩과 청명 사이로 양력 3월 21경이다.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과하는 점을 춘분점이라 하며
태양의 중심이 춘점 위에 이르러 적도 위를 똑 바로 비추며 밤과 낮길이를
같게 한다.
 
 이 날은 밤낮의 길이가 같지만, 실제로는 태양이 진 후에도 얼마간은 빛이 남아
때문에 낮이 좀 더 길게 느껴진다.

 

 

 
피안(彼岸)의 시기 - 불교에서는 춘분 전후 7일간을 봄의 피안이라 하여 극락왕생의
시기로 본다.
 
옛날 중국에서는 춘분기간을 5일을 1후(候)로 하여 3후로 구분하였는데, ① 제비가
남쪽에서 날아오고, ② 우뢰소리가 들려오며, ③ 그 해에 처음으로 번개가 친다고
하였다.
 


철 이른 화초는 벌써 춘분에 파종한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식목일(청명 한식)을  

염두하여 나무 심을 준비를 서두른다,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로 분주해진다. 특히 농사의 시작인 初耕(초경)을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해 동안 걱정없이 경작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꽃샘바람 - 봄이지만 아직 음력 2월이라 이맘때면 바람이 많이 분다.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 추위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2월 바람은] 동짓달 바람처럼 매섭고 차다.
 
이는 風神(풍신)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꽃샘"이라 한다. 이때에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고 먼길을 가는 배도 타지
않는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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