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한류의 세계화

오토산 2012. 4. 12. 19:38

 

 

이번 여행에서 베트남의 하노이와 하룡베이, 캄보디아의 씨엠립을

돌아보면서 한국의 위치를 다시한번 느껴 보았다.

 

캄보디아는 6.25때 우리나라를 도왔던 우방국으로서 우리가 도움을

받았지만, 지금은 한국-캄보디아 우정의 도로를 씨엠립에서는

 제일 넓게 건설하는등 도움을 주고 있었다.

 

베트남은 우리장병들이 내전에 참여하여 우정을 다졌고 지금은

하노이에 한국공단이 설립되어 있고 베트남은 한국과 같이 역사성

(중국의 속국, 프랑스 지배, 남북분단의 고통)을 지니고 살았으며 

현재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모델삼아 열심히 노력하고있으며

다문화가족중 가장 많은 민족이 베트남이다. 현재 베트남인구의

10%를 한국이 먹여 살리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의 경남기업이 하노이에서 제일 높은 74층 건축을 하고

있다. 바닷가로 수면이 높고 석회암층이라 다른나라에서 시도하지

못한 고층건물을 우리나라 기업이 시공도중이라네요.

 

여행중 다양한 우리기업광고, 우리말 간판표기등을 보며 가슴

뿌듯하였다.

삼성,LG,현대,포스코,기아516, 풍산금속,오리온,교회,고려정가

 영원무역(노스페이스), 사랑으로 부영, 올래, 왕족발, 아이스파크

하나투어, 모두투어, 리무진, 슈퍼마켓, 식품판매점, 안전용품등

다양한 한글표기가 있어서 가슴이 벅찼다.

 

앙코르고성을 돌아보는 중 숲속에서 특산품 악기를 파는 노점상

 5명이 모여서 아리랑을 연주를 하고 건너편에서는 꼬마가 육성으로

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

 

현지에는 우리나라의 KBS,YTN,아리랑방송등이 실시간 방영되고

있었으며 베트남-캄보디아간은 승객의 반이상이 한국인인데

한국어 기내방송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알송달송 한마디

금호고속이 베트남 시외버스의 노선망을 거의 대부분을 확보해가고

있고, 자가용이 적고 오토바이 교통으로 생활하는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로선버스사업이 좋다네요

 

여행중 에피소트

야시장 구경을 갔었는데 노점에서 맥주잔, 커피잔을 기우리며

즐기고 있었다. 여기서 일등고객도 한국인이란다. 단시간에

많은 매상을 올려주는대는 역시 한국인이 최고???

 

 

 

 

 야시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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