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의 전설
☆ 나팔꽃의 전설 ☆ 옛날 그림을 잘 그리는 화공이 있었는데 화공의 부인은 절세의 미인이었습니다. 그 소문이 원님에게까지 알려져 원님이 부인을 가로채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화공의 부인은 반항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에 원님은 부인을 높은 성벽의 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화공은 너무나 수많은 밤을 지세며 억울함을 풀지 못하고 꽃 그림을 한 장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을 부인이 갇힌 성벽 밑에 파묻고는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죽은 줄도 모르고 부인은 매일같이 남편의 꿈을 꾸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밤새 안녕 했는가? 나는 날마다 당신을 찾아가는데 그때마다 아침마다 태양이 솟아오르고 당신은 잠에서 깨니 하고 싶은 말한마다도 하지 못하고 떠나가오. 내일 또 다시 오겠소' 날마다 같은 꿈을 꾼 부인은 너무나 이상하여 성 아래를 쳐다보게 되었는데 그 아래 담 밑에는 나팔처럼 생긴 꽃이 피어있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잠깐 피었다가 금방 시들어 버리는 나팔꽃은 오늘도 부인을 그리며 무심한 성을 향하여 피고 지며 가을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팔꽃에 대한 가슴아픈 전설이 있어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사랑하는 님들 오늘도 님들의 가정에 즐겁고 행운이 넘치는 하루가 되셨으면 하는 생각 간절 합니다.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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