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군자박학어문 약지이례 역가이불반의부

오토산 2012. 8. 6. 20:17

 

 

오늘의 論語 한句節
"君子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不畔矣夫"

-군자박학어문 약지이례 역가이불반의부-


        『군자는 학문을 널리 배워, 예로써 단속을 한다면 
          비로소 道(도)에 어긋나지 않을것이다.』

  군자는 헉문을 통하여 많은 지식과 올바른 사고력을 기르고,
  禮(예)로서 교양의 중심을 추려 언행을 잘 단속한다면
  도덕에 어긋날 리 없다는 뜻이다.
  博學(박학)은 좋지만, 넓고 얕은 지식으로 만족하서는 
  안 되며,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비로서 지식은 쓸모가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
    
      ●文 (문) : 글, 학문,  넓은 뜻의 학문
      ●約 (약) : 단속하다. 몸가짐을 단속하다
      ●畔 (반) : 배반되다.어긋나다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