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思에 숨겨진 지혜
생각을 이미하는 한자 '思'는 '밭田+마음心'의 합성어 입니다. 밭을 의미하는 '田'은 본래 인간의 숨골, 즉'이성'을 의미합니다.
감성心의 기초위에 이성田이 작동되는 것이 '思' 입니다.
생각 '思' 를 보면 마음이 밑에 있고 그 위에 생각이 있습니다.
생각도 마음을 기반으로 작동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감성은 대상에 대한 가장 정직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머리로 판단하기 전에
가슴으로 먼저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마음이 움직여야 감동感動이 다가옵니다. 감동해야 행동行動합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머리보다 마음을 뒤흔드는 사람인 것입니다.
임종을 앞둔 스승이 제자인 노자(老子)를 불렀습니다.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노자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 있는 이유를 아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 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그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니라.
"이제 더 이상 네게 줄 가르침이 없구나.” 어느 누구의 입 안에나 다 들어 있는 세상사는 지혜,
우리가 놀리는 이짧은 세치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
강하고 부드러움 어느 누가 말한게 정답이고 누가 정상이고 무엇이 표준인가?
누가 어떻게 무엇을 판단 할수있는가? 모든 판단은 우둔하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판단하지 않는다.
그대의 판단력이 사라질때 거기 무엇이 있을까? 딱딱함 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바라 보면 부드러움으로 모든 이를 안아보면 어떨까? 진리는 우리들의 차원으로 끌어내려 질수없다.
오직 우리 자신이 진리의 차원으로 우뚝 올라서야만 한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은 논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스로 증거한다 지혜속에 멋지고 알찬 하룻길 열어가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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