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뜰

오토산 2012. 9. 16. 01:12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뜰

 

9월 15일 저녁7시 만송헌고택에서 열리는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뜰"에 참석을 하었다.

처음에는 작은뜰행사라 얼마나 재미가 있으려나하고

참석을 하였는데 정말 재미가 있었다.

 

김형규교수와 서경희수필가의 성악,

강민시인, 김동호시인, 김윤한시인, 서경희수필가.김명자시인

피재현시인, 공혜경시낭송가의 시낭송

이승민선생님의 대금연주, 김지현씨의 섹소폰연주,

권오춘선생의 양반춤등 다양한 장르를 한장소에서 공연하였으며 

이렇게 한장소에서 여러가지 공연을 보기는쉬운일이 아니므로

참석하신 어느 교수님은 심만원짜리의 공연티켓보담은

훨씬 좋은 공연이라고 말씀하시었다.

 

공연도중 비가 한줄기 하여서 입구자(口)고택 안마당의

튓마루와 뜰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공연자와 관객이

일체가되는 진짜 작은뜰공연이 되어 더욱 좋았다.

 

어느 성악가분이 반주기를 뒤에다 두고 노래를 부르기도

처음이고 서울사람과 대구사람의 듀엣이 안동사람의

반주로  연습도 없이 공연을 하는것도 드문일이라고 하시네.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교수님은 ROTC장교로서 백암산지역의

GP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담을 작사를 하게 되었다는 설명과

선비정신과 풍류문화가 어우러져 즐거운삶이 될수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좋은말씀을 하시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김원교수님은 서울시립대부총장으로

계시면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님으로 오래 계시다가

58년만에 귀향하시어 선조들이 사시던 고택에서 서울, 가평,

대구, 안동등 각지의 공연진과 관람객을 초청하시어 

문학가, 음악가,춤꾼이 한자리에 같이 어울려 좁은공간에서

공연자와 곤객이 일체되는 풍류마당을 준비하시고 

행사후 음식과 막걸리로 뒷풀이를 할수있도록 기획하신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김원교수님과 권오춘선생

인사를 하시는 김원교수님 

 

 

 

악보를 손에들고 합창하는 관객들

 

섹스폰 연주(김지현)

 

 

양반춤을 추는 권오춘선생

시낭송하는 김윤한시인

 

뜰안의 관객들

 

 

비목의 작사가 한명희교수님

 

시낭송하는 김명자시인

대금연주하는 이승민교사

시낭송하는 피재현시인

분위기 메이커 공혜경 시낭송가

 

사회자인 프리렌서 아나운서 장혜숙님

듀엣(김형규, 서경희)

 

선구자를 합창하는 관객들

 

 

안동시장님의 인사

국회의원님의 인사

 세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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