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석부정 불좌

오토산 2012. 9. 18. 10:20

 

 

오늘의 論語 한句節
"席不正 不坐"

- 석부정 불좌 -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않는다.』
        공자의 단정한 생활 습관을 보여주는 말이다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않았다는 말은 첫째로 위엄이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것은 군자의 자세가 아니다. 반듯한 좌석에 똑바른 자세로 앉는다. 그것은 무슨 일에나 합리적으로 대처하려는 공자의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