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오토산 2012. 9. 14. 06:22

 

 

오늘의 論語 한句節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은다.』
        군자가 갖우어야 할 三德(삼덕), 知(지), 仁(인), 勇(용)을 말하는 것이다. ◆"知者(지자)"는 사물의 도리를 잘 분별하여 인식하고. 미래를 추측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어 어떤 어려운 문제에 부딪쳐도 미혹되지 않고 해결해 낼 수 있다. ◆"仁者(인자)"는 仁(인)과 德(덕)을 갖추고 있어서, 사리사욕을 버리고, 天理(천리)에 따라서 행동하며,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勇者(용자)"는 용맹이 있어서 결단력이 풍부하다. 出處進退(출처진퇴)로 어디서나 두려워할 것이 없다.

         ●不惑 (불혹) : 惑亂(혹란)되지 않음. 미혹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