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가여공학 미가여적도 가여적도 미가여립 가여립 미가여권

오토산 2012. 9. 15. 06:50

 

 

오늘의 論語 한句節
"可與共學 未可與適道 可與適道 未可與立 可與立 未可與權"

-가여공학 미가여적도 가여적도 미가여립 가여립 미가여권-

        『함께 배워도 같이 도를 지켜 나아갈 수 없고,     함께 도에 나아간다 하더라도     같이 자립할 수는 없다.     같이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함께 졍중을 헤아려 처리할 수 없다.』
        한께 共學(공학)할 수는 있어도 같은 도덕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고는 말하기 어렵고 같이 도를 지켜 나간다고 해도 하나의 사명을 성립시킬수 없다는 말이다, 이 글은 각자 타고난 재질과 성품, 그리고 능력에 다름을 인정한 말이라 할수 있다.

         ●與 (여) : 더불어, 함께  ●適道(적도) : 도에 나아가다.  ●立 (림) : 자립하다. 임신하다.  ●權 (권) : 여기서는 "헤아리다"라고 해석한다.     是非大小(시비대소)를 헤아린다는 듯,     현실에 맞게 적용하다.
       

      '고전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부정 불좌  (0) 2012.09.18
      말지사야 부하원지유  (0) 2012.09.16
      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0) 2012.09.14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0) 2012.09.12
      삼군가탈수야 필부불가탈지야  (0)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