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승차 필정입집유 거중불내고 부질언 불친지

오토산 2012. 9. 22. 11:20

오늘의 論語 한句節
"升車 必正立執유 車中不內顧 不疾言不親指"

- 승차 필정입집유 거중불내고 부질언불친지 -

      『수레에 오를때에는 똑바로 서서 고삐를 잡으시며 수레 안애서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큰소리를 내지 않으며, 직접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다.』
      수레에 오를때와 안에서의 예법을 말하는 글이다. 공자는 수레에서 드리번거린다든지, 큰소리로 만한다든지, 여기 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은 모두 무례한 태도라고 여겼다. 수레에 타면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쉽기 때문에 특히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升車 (승거) : 수레에 오르다.  ●수(고삐'수') : 고삐  ●不內顧(불내교) : 되돌아 보지 않는다.  ●疾言(질언) : 빠르게 말하다.  ●不親指 (불친지) : 몸소 손가락질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