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자공방인 자왈 사야현호재 부아즉 불가

오토산 2012. 11. 27. 06:52

 

 

오늘의 論語 한句節
    "子貢方人 子曰 賜也賢乎哉 夫我卽不暇"

    =자공방인 자왈 사야현호재 부아즉불가=

    『 자공이 남을 비교하여 평하자. 공자가 말 하길 "사는 현명하구나, 나는 그럴 여가가 없는데..."라고 하였다.』

    제자 자공은 머리가 명석하고 구변이 좋지만, 가끔 사람들의 장단점을 비교 비평하는 나쁜 버릇이 있었다. 공자는 그의 그런 태도가 문제하고 지적하여 경계한 말이다.

 ●賜 (사) : 자공의 이름
 ●方 (방) :평가하다. 비교하다. "方"은 본래 '尺度'라는 뜻인데,
           자(尺)를 들이대고. 사람을 재는 것을 말한다.
 ●不暇 (불가) : 여가가 없다.겨를이 없다.
 ●乎哉 (호재_ : 사실을 의심하는 뜻으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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