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기불칭기력 칭기덕야

오토산 2012. 11. 28. 09:28

 

오늘의 論語 한句節
    "驥不稱其力 稱其德也"

    = 기불칭기력 칭기덕야 =

    『천리마는 그 힘을 일컬음이 아니라. 그 덕을 일컬은 것이다.』

    말을 예로 든 것은 비유이다. 실제로는 인간에 대해 말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인간에게는 재능이나 역량이 필요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것은 그 재능보다 德性(덕성)에 있다는 뜻이다.

 ●驥 (기) :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명마를 일컬음
 ●德 (덕) : 잘 달릴 수 있는 능력
 ●稱 (칭) : 칭찬하다
 ●其德 (기덕) :조련을 잘 한 덕, 보람, 좋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