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브룬 궁전내 드넓은 미로 정원을 둘러봐 (46).
쉔브룬 궁전안의 각 방을 1시간가량 돌아본
우리들은 밖으로 나와 궁전앞 드넓은 미로 정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곳 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었으며
특히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이 궁전앞 오른편 쪽으로가면 기계로 나무를
가즈런히 잘라 정돈을 잘 해 놓았으며 많은
연못과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44개의
대리석 상이 정원 양편으로 보기좋기 세워져
있었다.
정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바다의 신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넵튠 분수와
그리스 신전양식의 '글로리에떼(Gloriette)'
승전 기념탑이 언덕위에 우뚝 서 있다.
글로리에떼는 1747년 프러시아와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이다.
우리들은 시간 제약을 받아 승전 기념탑까지
가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하다.
이 언덕위로 올라가서 전체적인 정원 풍경과
쉔브룬 궁전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으면
좋을려만 사전 약속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돌아서야만 했다.
정원의 분수는 10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우리 일행이 갔을때도
벌써 분수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한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비엔나)의 인구는
170여만 명이며 크기는 서울의 3분의2 정도이다.
예술적으로 뛰어난 건축물들이 많고 또한
음악의 도시로서 각종 음악 공연과 오페라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빈은 세계 120여개 도시중 카나다 벤쿠버와
더불어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노란색이 나는 거대한 쉔브룬 궁전.
이곳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여러개 방 가운데 40여개 방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빈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궁전 앞에서 한 컷.
어느 가족이 궁전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멀리서 본 궁전 모습.
미로정원을 찬찬히 보자면 시간이 꽤 걸린다.
기념사진으로 한장.
덩쿨 터널.
나무 터널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다.
나무이름은 모르지만 보기좋게 가지런히 잘라 놓았다.
궁전 안이 엄청 넓다.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한 44개의 대리석 상이 정원주변에 서 있다.
대리석 상.
아름다운 정원에 꽃이 피어있다.
이곳에도 가을이 오는듯하다.
데이트 코스로는 안성맞춤이다.
대리석상 앞 벤취에서 여가를 즐기고있는 관광객들.
우리도 힘을 내자면 화이팅 !!
거대한 넵튠분수.
분수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기만하다.
분수가에 앉은 아가씨들한테 사진을 찍어도 좋은냐고 묻자
웃음을 띠며 포즈까지 취해준다.
아름다운 조각상이 있는 넵튠 분수.
저 먼 언덕위에 글로리에떼 승전 기념탑이 보이지만 시간상 갈수가 없었다.
궁전안에 있는 상점.
궁전안을 둘러보고 있는 관광객들.
궁전안에 들어가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여대생들.
대기하고 있는 여대생들.
미로정원을 보고 나온 우리팀들.
궁전 밖으로 나오자 선전물이 서 있다.
궁전 정문앞에는 관광객들로 붐비고있다.
전용버스를 타러가는 일행들.
철판에 작품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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