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사군 경기사 이후기식

오토산 2012. 12. 17. 06:03

 

 

오늘의 論語 한句節
    "事君 敬其事 而後其食"

    = 사군 경기사 이후기식 =

    『임금을 성김에 있어, 그 직무를 정성껏 수행한 다음 봉록은 뒤로 돌려야 한다.』

    일이 중요한 것이지 대우는 문제 삼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는 자는 거의 없을것이다. 소위 멸사봉공형의 사고방식을 젊은이에게 요구하는것은 무리이며, 대우를 도외시하고 사람을 채용한다는 일은 불가능하다. 반면에 자기의 기량을 과대평가하고, 터무니없은 보수를 요구하는 고용인의 태도도 옳지 않다.

 ●食 (식) : 여기서는 봉록을 말한다.
 ●其事 (기사) : 그의 일,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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