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에는 곧 매화가 피겠지요. 매화를 흠모한 조선중기 권필선생의 특이 형식의 매화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매 權韠(1569~1612 ) 본관 안동. 자 여장(汝章). 호 석주(石洲). 송강 정철(鄭澈)의 문인.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시인이자 뛰어난 문장가로 <홍길동전>의
사석용기(捨石用器)...이라.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지금 내가 가장 귀중하게 쓰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문집 <석주집(石洲集)>에서 물건의 가치는. 사용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쓸용 자에 그릇 기자, 용기, 사용하면 유용한 그릇이 될 것이다. 세상 사람의 가치로 사물을 대하지 말고. 내 가치로 사물을 대하라는 귀중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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