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실

철학자 나폴레옹과 새엄마

오토산 2013. 4. 5. 05:49

 

 


★ 철학자 나폴레옹과 새엄마 ★


세계적인 철학자 나풀레옹 힐은
버지니아주 남서쪽 산지 마을의
한 칸짜리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외딴 곳에 살았던지 열두 살 때
처음 기차를 보았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그는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지요..



나풀레옹 힐은 어머니가 돌아 가신 뒤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데려온 날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아버지는 친척들 한 분 한 분과 새어머니를 인사시켰다.


내 순서가 되자, 최대한 심술궂게 보이려고
잔득 찡그린 얼굴로 팔짱을 꽉 끼었다
.
아버지는 나를 이렇게 소개하셨다.

'이 애가 내 아들 나풀출레옹이오.
우리 마을 최고의 악동이지.
지금도 무슨 일을 벌일까 궁리하는 중일꺼야.'
그러자 어른들이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가만히 내 앞에
다가오시더니 조용히 바라보셨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잘못 보셨어요.
  당신.나풀레옹은 마을 최고의 악동이 아니라,
아직 자기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줄 모르는
영리한 소년이란 말이에요."

새어머니가 북돋워 준 힘에 용기를 얻어


나풀레옹은 갖고 있던 총을 팔아 타자기를 샀습니다

새어머니 한테 타자를 배우면서,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풀레옹이 남긴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딱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마음 가짐이다."


그것은 그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었습니다.


'나는 악동이다'라는 믿음을
'나는 똑똑하고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었고, 그 결과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세계 여러나라의 왕과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했으며,

성공학 관련 저서를 통해서 수백만 독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그의 책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맺고,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우리가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뿐이다.

 

- ksks11ks -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사무엘상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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