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에서
현장학습으로 宗廟를 방문을 했다.
종묘는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의 神主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국가최고의 사당이며 왕실릐 제사를 지내는곳으로 1395년 조선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후 지었으나 임진왜란에 소실되었던것을
1608년 중건하였다
正展에는 신실 19칸에 왕(태조,태종,세종,세조,성종,중종,선조,인조,효종,현종,
숙종,영조,정조,순조,문조'추존',현종,청종,고종,순종)과 왕비의 신주 49위를 모시고
영녕전에는신실 16칸에 34위(태조의 4대조상인 목조,익조,도조,환조와 왕비들 정종,
문종,단종,덕종'추존',예종,인종,명종,원종'추존',경종,진종'추존',장조'추존',
영친왕)의 신주를 모셨다
연산군과 광해군은 모시지않고 단종은 숙종때 영녕전에 모시고 있다
우리는 종묘에서도 다양한 상식을 습득하였다.
연못은 외부사각못에 원형의 섬을두어 天地사상을 표현하고
궁궐에서는 섬에 소나무를 심으나 종묘에는 향나무를 심었다.
궁궐은 팔작지붕으로 지었고 종묘는 맛배지붕으로 지었으나
望廟樓만은 팔작지붕을 지어 근무자들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했다
종묘제례악은 노래와 춤, 기악을 함께하였으며 八佾舞를 하였다
제례는 향을피워 하늘의 魂(혼)을 모시고
관지에 울창주를 부어 땅의 魄(백)을 모시고 진행한다
고기는 소.양.돼지를 쓰며 고대를 이은다는 의미로 생고기를 썼다.
삼도는 궁궐과 달리 가운데길은 神路와 향,축문,폐백등 예물이
오가는 香路가 합쳐진 신향로이고
오른쪽길은 御路이고 왼쪽길은 세자로이다
오늘 종묘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해주신 해설사님께 감사드리며
하루동안 동행하신 국학진흥원 관계자님들의 수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세상사 한마디
요즘의 모임에서 "해당화"라는 건배사를 자주듣는다.
같은자리에서 같은말로 "해당화"를 하지만
남자들은 '해가갈수록 당당하고 화려하게 살자'는 의미로 생각하고
여자들은 '해가갈수록 당신만보면 화가난다'는 의미로 생각을 한다니
늙을수록 남자가 비참함을 느끼게하는 한단면이 아닌가요?
망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