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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5315
三尊石窟과 陽山書院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에서
현장학습으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삼존석굴을 방문을 했다.
대구에서 한티재를 넘어서 한밤마을을 가기전에 남산리가 있다.
이동네에는 국보109호인 삼존석불굴(제2석굴암)이 있는곳이다.
신라 19대 눌지왕때 아도화상이 수도전법 하시던곳으로
아도화상이 절을짓고 원효대사가 동굴안에 삼존불을 봉안했다.
자연동굴안에 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있고
중앙에는 아미타불, 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대세지보살이있다
이 석굴암은 경주 석굴암보다 1세기정도 앞선 선행양식으로
토함산 석굴암조성의 모태가 되었다.
옛날에는 이고을에 석굴을 비롯한 8만9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오나
임진왜란때 거의 소실되고 망각의 세월속에 묻혀오던중
1927년경 한밤마을의 최두환씨에 의해 발견되고
1962년에 국보109호로 지정되고
현존하는 사찰건물은 1985년부터 중창되었다.
삼존석불의 입구에는 접근이 금지되어 아쉬웠지만 구경을 하고
우리는 인접해있는 양산서원으로 갔으나 하반기 준공계획으로
잠겨져 있었다.
양산서원은 정조10년에 설립된 지방교육기관이었으며
려말충신 문하사인 敬齋 洪魯선생과 左參贊겸 대제학을 억임한
시호文匡公 호虛白亭 洪貴達선생, 이조좌랑을 역임한
寓巖 洪彦忠선생의 절조와 학덕을 기리기위해 세분을 봉안하였으나
1868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현재복원중이다
여행중 익혀본 불교상식
'나무'라하는 말은 귀의한다는 뜻이고
'아미타불'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부처님의 명호이며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를 근본선원으로 하며 세간의 모든 고통의 소리를
관찰하여 수고중생을 구제하므로 觀世音이라 하고
'대세지보살은 지혜와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두루 비치어
三途(지옥.아귀.축생)를여의고 없는힘을 얻게하므로 大勢至라하고
'보살'이란 나를 희생하면서 남을위하는 정신을 보살이라한다.
동네입구의 노점상
양산서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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