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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 현대를 이어가는 대구향교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에서
현장학습으로 대구향교를 방문을 했다.
향교는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으로서,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기능과
학생을 교육하는 강학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였다.
대구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선조 32년(1599)에 달성공원 근처에 다시 세웠다가 선조 38년(1605) 교동으로 옮겼고,
1932년 지금 있는 자리(중구남산동 735)로 옮겨 세운 것이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문묘·삼문 등이 있다.
대구향교로 들어서면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이 숙식하는 동재·서재가 있으며
내삼문을 열고 뒤채로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나타난다.
대성전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건물로,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석전대제와 기로연, 성년례, 전통혼례, 한시백일장등 행사와
명륜대학과 한문기초반(소학반), 사서반, 경전연구반,서도원, 예절교육등과
유복입기, 문묘고유, 국악, 다도, 서예, 탁본, 전통놀이등 인성교육을 하고있다.
특히 중국의 칭따오시에서 기증한 공자상이 정원에 전시되어 있었고
금년도 석전대제의 분정에는 초헌관 대구관역시의회의장 이재술
아헝관 영남대학교 부총장 지홍기
종헝관 유학 이진환으로 분정이 되어 있었다.
오늘 우리일행들에게 상세한설명과 안내를 해주신
대구향교관계자들과 해설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배운 유교상식
紅東白西 : 동쪽은 생명이 떠오르는 태양이 있는곳으로 생명탄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쪽이 먼저이고, 서쪽이 다음입니다.
붉은 과일은 동쪽에 놓고,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다
東入西出 : 대성전출입시에는 오른쪽문으로 들어와서 왼쪽문으로 나가고
오른쪽발을 먼저들이고 나깔때는 왼쪽발이 먼저나간다.
계단을 오를때도 오른발을 먼저올리고 내릴때는 왼발을 먼저디딘다.
단청 : 단청에서 연꽃을 표현하는것은 불교의 영향을 받은것이 아니고
연꽃이 군자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교동 : 향교가 소재하였던 지역을 교동이란 명칭으로 사용을 많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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