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자연경관지 초간정

오토산 2013. 11. 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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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지 초간정 

草澗亭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大東韻府群玉을 저술한

초간 權文海(1534~1590)가 오랜 관직생활과 당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심신을 수양하기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창건한 정자이다.

 

건물은 선조15년(1582)에 처음지어진후 임진왜란때 불타 중건하고

인조14년(1636)에 다시 불타는등 수난을 거듭햇으나

지금건물은 초간의 현손이 1870년 중창한것으로

기암괴석의 주변경관이 조화된곳으로

정자에는 사주문을 통하여 들어가며 뒤쪽과 오른쪽은 절벽으로

자연기단위에 주초를 놓고 네모기둥을 세우고

정면3칸 측면2칸의 겹처마팔작집이다.

정면3칸중 앞면의 좌측2칸은 온돌방을 배치하고 나머지4칸은

통칸의 대청으로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측면으로 난간을 설치했다.

 

푸른소나무숲사이의 암석에 위치해 조선사림의

隱逸과 無爲自然을 바탕으로 하는 선조들의 자연관을 보여주는곳

 바위를 휘돌아 흐르는 계류가 운치를 자아내는 경관가치가 크다.

 

예천권씨는 예천지방의 3대토성인 흔(昕)씨로서 가문의 선대는

예천지방의 호족으로 호장을 세워왔으며

예빈경을 역임한 6세 昕暹에 이르러 고려 29대 충목왕이 등극하여

충목왕의 이름자가 昕이므로 국명으로 흔씨의 토성을 바꿔야 했다.

이에 흔섬은 어머니의 성이고 1세와 3세의 처가성인 권을

세로운 성으로 정하여 權暹으로 하고 본관을 예천으로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용궁에서 나온 토끼"가 세상을 잘 살아간다.

간을 용궁에 두고와서 필요에 따라서는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면서

세상을 잘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남보기에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

본인은 얼마나 가슴아픈 삶을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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