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도착(2 아까돈보作)

오토산 2013. 11. 26. 22:12

 

 

 

남태평양 한가운데 섬, 괌에 도착 (2).

 

 

 

남태평양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 괌(GUAM).

미국령 괌은 제주도의 3분의 1 크기 이거나 혹은 거제도

 크기와 비슷하단다.

괌 전체 인구는 17여만 명이며 이 가운데 원주민 차모르

8만 여명, 그리고 우리나라 교민도 6천 여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 일행은 외국에 가기위해 해마다  매달 조금씩 적금을

넣고 있다.

한동안 여행지 확정문제 때문에 회원간 의견이 분분했으나

최종적으로 정동호 전 시장의 의견에 따라 괌을 가기로

최종 확정을 보았다.

 

이에 따라 우리 일행은 안동에 있는 영남해외여행사

(대표.강원태)가 주선, 모두 투어(MODE TOUR) 여행사에 의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11월 20일부터 24일 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통해 떠나기로 했는데 여행 첫날 20일 저녁 8시 인천공항을

출발, 그 다음날 0시 30분 괌 아가냐 공항에 도착,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에 앞서 기내에서 준 빵과 닭고기로 저녁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끌레또르'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했다.

 

사전 기내(機內)서 준 출입국 신고서, 비자면제 신청서,

농산물 신고서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

하지만 괌 공항에선 심사가 대단히 까다로웠다.

오른쪽 다섯 손가락과 왼쪽 다섯 손가락의 지문을 다 찍고

그 다음에 또 눈동자를 찍어야 했다.

그리고 신고서도 잘못 기재하거나 빠트린 항목이

있으며 다시 기재해야하는 등 입국자들이 혼쭐을

치르고 있었다.

하기야  9.11 테러 이후 그 후유증으로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것은 이해가 가지만 직원들이 너무 까다롭게

설치는 바람에 정이 딱 떨어진다.

 

입국 심사가 끝나고 공항 밖으로 나오자 스콜현상으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현지 모두 투어 손건일 차장과 미팅을 한 후

곧장 홀리데이 호텔(Holiday Hotel)로 직행, 여장을 풀었다.

한국과 괌의 시간차는 1시간으로 괌이 한 시간 빠르다.

 

짦은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추운 한국 땅에 있다가

더운 섬나라 괌에 도착하니 꿈만 같았다.

 

 

 

 

 

영남해외여행사가 주선한 대형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고있다.

 

 

 

 

 

 

 

리무진 버스가 인천공항 입구에 들어섰다. 

 

 

 

 

 

모두 투어 직원이 공항에나와 접수를 보고있다.

 

짐을 부칠려고 대기하고 있는 일행들. 

 

 

 

 

 

외국으로 나갈 여행객 때문에 북새통을 이루고있는 인천공항.

 

스마트 폰을 로밍하고 있는 일행들. 

 

짐을 다 부치고 나자 시간이 느근하다. 

 

 

 

 우리나라 면세점은 품목이 다양해 세계에서 알아준다.

 

 괌으로 가는 대한항공 점보기에 여행객이 약 500여 명 탑승했다. 

 

기내서 제공한 저녁식사.   닭고기와 빵이 나왔다.

 

후식으로 나온 끌레또르 아이스크림.

 

괌 아가냐 공항에 도착, 입국 심사장으로 가고있는 일행들. 

 

 입국심사를 끝내고 공항 밖으로 나오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어둠이 깔린 공항밖 주변의 모습.

 

홀리데이 호텔(Holiday Hotel)에 도착한 일행들. 

 

현지가이드 손건일 차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일행들. 

 

괌에서 KBS와 YTN World TV 시청이 가능하다.

 

 

 

호텔내의 식당. 

 

식당에 대형 그림이 걸려있다. 

 

 

 

 

 

룸 메이트 하재인 국장과 아침 식사를 하고있다. 

 

 

 

홀리데이 호텔 전경. 

 

 

 

호텔 안에 '제주 에어'와 '진 에어' 괌 한국 사무소가 있다. 

 

 

 

호텔안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서울정' 식당이 있다.

 

 

 

 

 

 호텔 방 내부.

 

 샤워실 및 화장실.

 

 호텔의 풀장.

 

호텔 방에서 본 주변 경치. 

 

하늘에 솜사탕처럼 떠 있는 구름. 

 

 

 

요즘 괌 평균 낮기온이 27 - 29도이어서 견딜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