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다 함께 살사는사회

오토산 2013. 11. 28. 03:19

 

 

오늘의 古典  한 줄  

- 다 함께 잘 사는 사회 -

『 率獸而食人也 』

= 솔수이식인야 =

- 짐승을 몰아서 사람을 잡아 먹게 하는 것이다 - ( 맹자)-

    부자들은 많은 재산이 있어 노후 걱정이 없겠지만, 서민들은 다르다. 내가 서울에서 한 분에게 "요즘 살기 어떻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죽지 못해 살지요"라는 말씀이 하셨다, 또 대구에서 한 분은 "우리나라의 전국민이 30대 대기업의 머슴이 되고 있다"라고 말씀하셧다. 똑똑한 청년들은 너도 나도 대기업에 들어가 머슴살이 하려고 하고, 막상 죽어라 일하지만 40대가 되어 전혀 미래보장이 되지 읺은 채 나오는 현실을 두고 한 말이었다. 또 한 분은 "전두환 시절이 나았다"는 말씀도 하셨다. 총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경제로 사람을 죽이는것이 더 무서워진 세상이라는 말이었으리라. 작금의 세태는 한탄스러울 뿐이다. 자본주의에 대한 칼질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핵심은 '공존'이다.

    양극화가 심해지면 공멸합니다. 공존으로 가기 위해 자본주의를 수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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