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한 한국인 괌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살아 (11).
아침 일찍 일행 네 사람이 호텔뒤 마타팡 비치
(Matapang Beach)에 나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한 시간 가량 산책을 하였다.
해변가를 조킹하거나 낚시를 놓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산책나온 일본인 관광객도 만났다.
괌에는 유명한 여러 해변이 많이있다.
투몬 비치(Tumon Beach)를 비롯하여 페밀리 비치
(Family Beach), 이파오 비치(Ypao Beach), 건 비치
(Gun Beach), 이판 비치(Ipan Beach), 타가찬 비치
(Tagachan Beach), 리티디안 비치(Ritidian Beach)등이
있다.
천혜의 자원을 가진 괌에선 특히 원주민들은 거의
농삿일을 하지 않는단다. 왜야하면 농사를 짖지 않아도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과 또 이곳에 중요한 군사시설이
있어서 많은 돈이 더 나오기 때문에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집집마다 자동차가 성인 수 만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의 한국 교민들은 이 틈새를 이용, 비닐하우스를
설치, 각종 채소를 재배하거나 심지어 콩나물 공장까지
운영하여 각 슈퍼마켓이나 식당에 내다 판다는 것이다.
이곳에는 슈퍼마켓을 경영하는 한국인들이 상당수
있다고 가이드는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괌에 온 이민
1세대들은 초창기엔 고생이 많았지만 잦은 태풍으로
집이 날아가는 것에 착안, 건설회사를 차려 호텔이나
집을 짖는데 성공했다.
괌은 태풍이 잦아 건축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엔 태풍이 오지 않아 건축붐이 주춤하고
있단다.
괌에 있는 각종 건축물의 70%가 한국인 건설회사가
지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가이드는 말한다.
아무튼 근면한 한국인들은 세계 어디를 가서 살던지
현지에 적응해서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마음
든든하다.
이른 아침 해변가에서 조킹과 걷기운동, 낚시를 하고있다.
아침에 걷기운동을 하고있는 하재인 국장와 이두환 의장.
해변가 자갈에 푸른 이끼가 끼어있다.
낚시를 하고있는 현지 주민.
바다 수심이 강물처럼 얕다.
이름모르는 꽃이 활짝 피어있다.
밀려오는 높은 파도(HIGH SURF) 등 각종 경고문이 설치되어 있다.
수영도 즐기고있다.
괌으로 여행온 일본 관광객.
일본관광객 이들은 산호조각으로 괌(GUAM)을 사랑한다는 하트모양을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손으로 표시한 하파 데이! (안녕하세요!).
해변가에서 찍은 각종사진을 함께 보고있다. 천세창 사장과 이두환 의장.
마타팡 해변의 환영 표지판.
이침에 비가 좀 내렸다.
카누를 손질하고 있는 주민들.
홀데이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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