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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공원나들이
초겨울의 차가운아침 공원나들이를 나섰다.
푸르름을 자랑하던 조경목에는 낙옆이 내려앉았고
그위에 뽀얀 써리가 내려져 있었다.
땅은 써리발과 함께 부풀어 올라 함박눈을 기다리고 있다.
소나무는 전지를 하다만 나뭇가지가 쌓여있고
월동을 준비로 새옷을 갈아 입고있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인지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짚으로 나무를 싸서두면 해충이 올라가다가
따스한곳에서 알을 낳는단다.
봄이되어 모아서 태워버리면 해충퇴치 끝
작은나무들은 둘레에 발을 쳐서 보호하고
앞에다 월동초를 심어두니 더 아름답다.
붉은열매가 열린나무는 잎이 없는 앙상한 가지에서
자기들이 꽃이라고 마지막을 뽐내고 있고
개나리는 철모르고 꽃을 피웠다가 써리맞아 울고있네
두툼한 겨울옷에 마스크를한 운동애호가들은
초겨울의 찬바람이 반가운듯이 즐기고 있다.
세상사 한마디
인생을 기독교에서는 "잠깐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에 비유했고
불교에서는 "한조각 뜬구름"에 비유를 했으며
테레샤수녀는 "낯선여인숙에서 하룻밤"이라고 비유하였다.
잠깐을 살다가는 인생을 표현하고 있는데
일생을 싸움만 하다가 사라져가는 사람이 많다.
요즘 우리의 정국을 보면 더욱 그렇다.
내년봄이 되면 냉기가 사라지고 온기가 돌까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나무
조경수 전지중 ??
철모르고 피어난 개나리가 고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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