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설맞이 영덕나들이

오토산 2014. 2. 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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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6292

설맞이 영덕나들이

설날을 보내고 가족들이 모처럼의 영덕나들이를 나섰다.

영덕시가지를 지나니 4차선도로가 밀리기 시작한다.

성묘객과 귀경객들이 많아서 그러리라 생각하고

강구대교입구에 도착하니 차량들이 모구 강구쪽으로 향한다.

 

강구대교를 지나니 집집마다 호개에 열을 올리고

차들은  들어가는차 나오는 차들이 뒤엉켜 거북이걸음도 안된다.

다양한 대게 간판들을 구경하며 겨우 도착한곳이 동광어시장

입구에서 주차권을 얻어서 들어가니 안에도 주차전쟁이다.

 

힘들게 주차를 하고 일층의 일품횟집에서 회와 대게를 사서

2층의 경남식당에 도착하니 여기도 대기중이다

 대게를 찌고 나오는 손님의 빈자리를 찾는데도 전쟁이다.

 

가까스로 자리를 잡고 식사라는 시간이 세시가 넘어버렸다.

열두시에 먹으려던 점심이 세시간이나 늦어버렸다.

촐촐한배에 늦은점심이 오죽 맛이 있었으랴?

모처럼의 가족나들이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상식 한마디

영덕 대게는 크기가 크다고 큰(大)게가 아니고

집게발의 마디가 대나무(竹)의 마디를 닮아서

대게라 불리어 지고 있다.

 

바다의 해초인 김은 삼국유사.동국여지승람.경상도지리지에 의하면

1640년경 전남영광의 김여익이라는 사람이 해초를 먹게 되면서

발견한 어부의 성을 따서 김(金)이라고 불리어져 왔다.

 

어리굴젖은 어리버리하다는 말에서 유래된것이 아니고

얼얼하게 맵다고 하여서 어리굴젖이라 불리어 진다.

 

 

 

 

 

 

 

 

 

 

 

 

 

 

 

 

 

 

 

 

 

 

움직일줄 모르는 차량행렬

 

손녀의 재롱

대게의 장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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