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상황파악9우받세/지평)

오토산 2014. 2. 24. 04:12

 

 

 

상황파악

조선 왕조 초기의 명재상인 황희 정승이

길을 가다 농부에게

"산 너머 마을에 가려 하는데

일몰 전에 갈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농부는

대답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손만 움직였다

황희는 바빠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종종걸음을로 걸어갔다

 

그런데

조금후 농부가 부르더니

"일몰 전엔 가겠소이다" 라고 소리쳤다 "

 

아까는 가만있더니 왜 이제야 대답하는 거요?"

황이가 뒤돌아서서 묻자 농부가 말했다

 

"어르신의 걸음 속도를 봐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희망이다

_마르틴 루터-

 

♥결혼

한 청년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애인의 집을 방문하였다.

"따님과 결혼하고 싶은데요"

"젊은이 수입은 얼만고?"

"월수입이 200만 입니다"

"그렇다면,

딸의 수당이 한 달에 150만 원이니까…"

 "근데.아버님. 그것까지 포함해서 인 데요."

 

 

 

♥맹구의 착각

덜 떨어지는 맹구가

경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하러 갔다

면접관이 물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을 누가 살해했는지 말해 보게~"

"글쎄요…(머뭇머뭇) 면접관이 말했다

"잘 모르는 것 같군,

그럼 내일 이 시간까지 알아 오도록 하게."

면접장을 나온 맹구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엄마!

나 첫날부터 큰 사건 하나 맡았어!"

 

 ♥술취한 남편

술에 취한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기에

화장실에 간 줄 알았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들어오지 않아서 나가 봤더니,

마루에서 마당에다 대고 소변을 보는 게 아닌가

10분이 됐는데도 계속 그 자세로 서있는 남편에게

부인이 소리를 질렀다.

 *부인-아니,뭐하고 서있는 거예요?

*남편-술을 많이 마셨더니 소변이 멈추지를 않아

*부인-그건 빗물 내려가는 소리예요.

 

♠Do You Understand?


외국 여행을 떠나게 된 엄마는 영어 회화가 걱정이 되어
아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아들은 엄마의 영어 실력을 알아야 하겠다며
영어로 질문하면 무슨 뜻인지 대답하라고 했다.

아들: " How do you do? "
엄마: " 너 어쩜 그럴 수 있니? "

아들: " Nice to meet you. "
엄마: " 너 잘 만났다. "

아들: " See again. "
엄마: " 두고 보자. "

아들: " Yes, I can. "
엄마: " 그래, 나 깡통이야. "

아들: " This is New York. "
엄마: " 이건 새로운 욕이구나. "

아들: " Do you understand? "
엄마: 한참 생각하다가 "

        너 아랫도리는 일어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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