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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력을 키우자(우받세/지평)

오토산 2014. 2. 23. 03:30

 

 

 

 

정보력을 키우자.

최불암이 선을 보는데

상대방 여자가,

너무 예뻐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속마음은 모르므로 테스트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방귀를 살짝"뽕"뀌니까,

여자는 얼굴이 빨개져서 모른 체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더 큰소리로 뀌어보았지만

여전히 모른체 한다.

남의 단점을 모른 체 해 주는 그 모습에

홀딱 반한 최불암,

 

이번에는 연발로"뿡뿡 뿌부뽕"뀌었다

그러자

그 여자가 고개를 반짝 들며,

 "아예 똥을 싸라 싸."

 

  -地 坪-

 

이 이야기는

인간이 얼마나 착각 속에 사는지를 풍자한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착각에 빠진다.

남에 대해서도 모르고 자신에 대해서도 모른다

상황에 대해서도 모른다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능력이라고 할 때

남에 대해서 또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것이야말로 필요한 덕목이다

그래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첫째,

남에 대한 정보력이 있어야 한다

매일 신문 방송 기사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인터넷 도사인것은 물론,

경쟁상대의 실력,

능력,

정신자세,

문제점,

의지,

장점등을 분석해내서

상대보다 우월한 고지에 서고자 한다.

 

*두 번째,

남을 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다

앞서 가던 회사가

내부 문제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고,

건강에 자신하던 사람이

병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우물안 개구리가 돼서는 곤란하다.

 

*마지막으로,

상황에 대한 정보입수가 필요하다.

고객,내부 인물에 대해 잘 알지만

대지진,유가인상 등 외부의 흐름에 둔하면

살아남을수 없다.

 

카멜레온은 외부 상황에 즉시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할수 있는 것이다

 

"설마 했던 네가 나를 버렸어어어" 하고

울부짖어 봤자

엎질러진 물이요,

때는 늦었다.

 

미리 알고 미리 대처하는 정보 능력이

생존을 좌우한다.

 

♥공처가 표어 대회

*동상-아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한다

 

*은상-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금상-나는 아내를 위해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특별상-니들이 아내를 알아?

*명예상-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청소,빨래를 할 것이다.

 

◆거울 속의 모습

부부가 잠자리에 들기 직전, 

 

여자는 전신을 비쳐주는 큰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몸매를 날카로운 눈매로 살핀다.

 

“여보, 거울을 보니 나 할망구네.

 

얼굴은 주름투성이,

 유방은 배꼽 있는 데까지 늘어졌고,

 궁둥이도 처져 내렸으니 원.

 

다리는 잔뜩 살이 찐 데다

 팔은 근육들이 축 늘어졌고….”

여자는 남편을 향했다.

 

“여보,

 내 몸에 대해 뭔가 좋은 소리 한마디해서

내 기분 달래주지 그래요.”

남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점잖게 한마디했다.

 

“그러니까… 당신 시력엔 이상이 없는 거군.”

 


◆국회의사당

한 노신사가 매일 점심시간이면

 국회의사당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식당 주인은 한 달이 넘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오는 노신사가 궁금해졌다.

“우리 식당 음식이 그렇게 좋으신가요?”

식당 주인의 질문에 노신사는 차갑게 대꾸했다.

“아니오!”

그러자

식당 주인이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손님께서는 국회의사당을 매우 좋아하시는군요?”

노신사는 더욱 차가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는 국회의사당을 아주 싫어하오!”

식당 주인은 더욱 궁금한 표정으로

 “그런데, 왜?”라고 물었다.

 

노신사는 차분히 대꾸했다.

 

“서울에서 국회의사당이 보이지 않는 식당은

 여기뿐이라서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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