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모기의 애원(우받세/지평)

오토산 2014. 3. 2. 07:06

 

14 .

 

 

 

생기있는 삶

 

최근 한 팀의 러시아 과학자들이,

편안한 인생이 생명을 단축시키는가,

연장시키는 가에 대한 실험을 했다.

두 그룹의 동물중

한 그룹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살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생명의 위협을 가하면서 살게 했다.

그러자

이상적인 환경에 있던 동물이

먼저 병들고 생기를 잃었다고 한다

고난과 긴장이,

생기있는 삶을 살 게 한다.

 

**토론에서 모든 사람들이 침묵하면

오류가 없다고 가정하게 된다.

_존 스트어트 일

 

♥맞선

수없이 맞선을 본 노처녀가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맞선을 보았는데,

신랑은 나무랄 데 없는 일듬 신랑감이었다.

그런데

노처녀는 그 자리에서 싫다고 했다

어머니가 말했다.

"얘야,

넌 어떻게 그런 좋은 신랑감을 싫다고 하니?"

딸이 말했다

"엄만,제 맞선 경력이 얼만데요.

분명 남자 쪽에서 먼저 싫다고, 할것이니

내가 먼저 선수를 친 거예요."

 

 

♥명강의

실력이 전혀 없는 교수에게 졸업 즈음,

어떤 여학생이 찾아왔다

"교수님 덕분에 제 인생의 큰 항로가 결정되었습니다.

교수는 너무 기뻐하였다.

"아,그래!

내 강의 중에 어떤 부분들이 그렇게 좋았나!"

"교수님,그게 아니고요.

사실은 제가 약혼을 했는데…

교수님 강의 시간에 약혼자를 만났거든요!"

 

♥모기의 애원

무덥던 여름날 맹구가 샤워를 하고

기분 좋게 침대에 누웠다.

암컷 모기 한 마리가 몸뚱이를 물었다.

맹구가 잽싸게 모기를 사로잡았는데,

모기가 슬피 울면서 맹구에게 호소했다.

"제 몸 속에는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좍....)

 

◆대학에서는 이런 대화를 자주 듣는다.

남 "이젠 더 못 참겠어. 좀 보여줘!"

여 "안 돼! 다른 사람이 봐."

남 "(떨리는 음성)내가 책임질게. 제발 위라도 올려 줘!"

여 "아이 참...자!"

남 "음 좋군... 아래도 좀 보자."

여 "안 돼! 우린 잘못하고 있는 거야!"

남 "날 믿어 줘! 내가 다 책임진다고 했잖아?
    제발 아래도 좀 보여 달라고... 으으 미치겠네!"

그 때 이 남녀 곁으로 온 교수는 야속하게도 말한다.
.
.
.

"야, 느네들 컨닝 하지마!"

 


 

◆고령화 시대, 노년에 다니는 대학


평생교육시대입니다.
노년에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노년에 어떤 대학에 다닐런지요.


*건국대 : 건강하면서 국민연금으로 사는 노년
*고려대 : 고상하게 여행 다니는 노년
*동경대 : 동네 경로당에서 시간 보내는 노년

 

*방콕대 : 방에 콕 틀어박혀서 지내는 노년
*서울공대 : 서럽고 울적한 기분으로 공원에서 시간 보내는 노년
*연세대 : 연금으로 세상 구경하며 사는 노년


*예일대 : 예전에 하던 일을 그대로 하는 노년
*이화여대 : 이십대처럼 화끈하게 여생을 즐기는 노년
*전국대 : 전철과 국철을 타고 종일 시간 때우는 노년


*청화대 : 청바지 입고 화끈하게 밤을 지새는 노년
*하바드대 : 하는 일 없이 바쁘게 드나들며 사는 노년
*하와이대 : 하루종일 와이프 꽁무니만 쫓아다니는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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