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다덕약수터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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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uh512/6816

 

 

다덕약수터를 다녀와서

오늘 오전 11시에 6명의 옛동료가 만나서 봉화나들이를 나섰다.

물야면의 어느 산골에서 토종닭으로 점심을 마친후 돌아오는길에

봉성면 우곡리에 있는 우곡약수터에서 약수를 한컵을 마시고 왔다.

 

우곡약수터는 정확한 연대는 알수없으나 스므나무가 우거진

이곳에 약수가 솟아나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하며 많은사람들이

 덕을 보았다고 하여 多德약수터로 더 소문이 나 있다.

 

태백산맥 줄기에서 솟아오른 탄산약수로

암(女)약수인 우곡약수를 마시고

숫(男)약수인 인근 물야면의 오전약수를 함께 마시면

만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오고 있다.

 

주변에는 천주교 '우곡성지'와 '닭실마을'이 있는데

'닭실마을'은 민속마을로 닭을 닮은마을의 뜻으로 酉谷이라 불리며

마을 뒷산의 형태가 닭이 날개를 치며 우는모습과 같다고 한다.

 

우리는 약수를 한바가지씩 마시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동행하여 즐거운시간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세상사 한마디

임진왜란때는 큰인물들이 많이 나타나서 왜적을 물리쳤다.

장수로서는 이순신, 권율장군이 있었고

정치인으로서는 류성룡, 이덕형, 이항복이 있었고

종교지도자로서는 서산대사, 사명대사가 있었다.

지금의 세태를 구할 큰인물은 누구이며

언제쯤 나타나서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줄지???

 

 

 

 

 

 

 

 

 

 

 

 

 

춘양목모양을 한 가로등주들

 

 

봉화송이 모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