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볼거리와 먹거리 많아.
우리 나라 각 고속도로 휴게소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이 즐거워하고있다
나는 집사람과 함께 8월 13일 경기도 오산에 살고있는
작은 아들집에 가는길에 경기도 안성상(上)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이 휴게소 한곳에서 에콰도르 민속공연단인 '인디언모히칸'
3인조가 <잉카의 한과 영혼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애조(哀調)
띤 가락으로 노래를 불러 여행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구룹은 깃털이 달린 모자와 남미(南美) 특유의 옷을 입고
전통 악기를 불면서 여행객들을 즐겁게 해 주고있다.
노래 내용은 잘 모르지만 잠시 볼거리로는 충분했다.
먹거리로는 한식, 양식, 일식, 커피, 스낵 등 수 십 가지로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하며 안성하(下)휴게소에는 찰 옥수수가
선을보여 입맛을 돋구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 뒷 뜰엔 야생화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등 각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 볼거리와 먹거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들어 우리 나라 고속도로 휴게소가 독일 등 유럽과
일본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닮아가고 있는 등 선진화되어
가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에콰도르 민속공연단 인디언모히칸.
애조띤 노래를 연주하고있다.
에콰도르 토산품 및 기념품을 팔고있다.
흡연구역을 만들어 놓았다.
안성하(下)휴게소에 교황 한국방문 현수막이 걸려있어 이채롭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찰옥수수도 판매하고있다.
비가 계속 내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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